안테나 Antenna (Japan)

A Void, 2014, mixed media, 1200 x 400 x 800cm

안테나는 자신이 속한 사회에서 일반성을 비판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그룹이다. 일본의 경제발전은 동아시아 다른 어느 나라보다도 일찍 시작되었다. 1970-80년대 마산에도 수많은 일본 공장들이 진출해 있었다. 그들은 눈부신 발전을 이루었으나 수많은 산업폐기물을 양산하였고, 그 이면에는 공허함이 자리하였다.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은 큰 충격이었다. 안테나는 올해 초 마산을 방문하여 마산과 일본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에서 유사성을 발견하였다. 표면 아래 가라앉는 배와 같았던 것이다. 본 전시에서 안테나는 마산에서 일상생활의 메타포인 쓰레기와 산업폐기물을 수집하여 폐허가 된 배를 만들고 Jappy (안테나의 심볼)와 함께 진정한 행복을 찾고자 한다.

Antenna provides critical viewpoints to what is considered norm and generality in the society. Japan’s economic development started earlier than any other East Asian countries, and there were so many Japanese factories and manufacturers in Masan during 1970’s through 1980’s. They have brought enormous economic development to the region, but at the same time the side effects were large amount of industrial wastes along with sense of emptiness rampant in the society.
Great East Japan earthquake in 2011 was a shocking and tragic incident for all. Antenna visited Masan early this year and found similarity between the past of Masan with the present of Japan. With their imagination, they saw the image of a ship sinking to the sea. Antenna collected industrial and other wastes, which are metaphor of daily life. They created a wrecked ship, setting sail for a journey of finding a true happiness with Jappy (symbol of Anten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