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원 HEO Taewon

미싱을 따라서, 혼합매체설치, 가변크기, 2014
Following the Trace of Sewing Machine, mixed media installation, variable size, 2014

미싱 수리공 주송수 할아버지와의 대화를 통해 섬유산업과 미싱이 마산의 역사와 맥을 함께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마산의 전성기를 이끈 섬유공장을 거쳐간 수십만 명의 미싱공들과 미싱은 어디로 갔을까? 그들의 삶이나 기억들이 지금은 전해지지 않는 다는 것이 오히려 더 이상하게 느껴졌다. 나는 서성동과 창동지역에서 여전히 미싱을 사용하는 분들을 만나서 그들의 삶을 들어보고 지금 미싱은 그분들에게 어떤 의미인지 들어보려 한다.

Through the conversation with Mr. Joo, a sewing machine repairer, I learned that textile industry and sewing machine were in the line with Masan’s history. Where did all the sewing machines and seamstresses go? How come no one care about their life and memories with the industry and sewing machines?
I want to hear stories of people in Seoseong-dong who still use sewing machines and learn what the sewing machines mean to th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