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딘
성산아트홀
마이클 딘, <LOL 삭제의 정원>, 2024, 강화 콘크리트와 종이, 가변크기
마이클 딘, <xxxxxxxxxxxxxxxx(가제)>, 2021, 콘크리트, 철, 179 × 52 × 62 cm
마이클 딘, <삭제의 정원 바닥글 (‘슬픈 뼈’의 ‘N’ 부분)>, 2021, 콘크리트, 철, 혼합재료, 179 × 52 × 62 cm
마이클 딘, <회색 혀와 붉은 캔 삭제의 정원 바닥글 (‘막대기들’의 ‘W’부분)>, 2021, 콘크리트, 철, 혼합재료, 90 × 50 cm
마이클 딘, <철과 콘크리트 손들 삭제의 정원 바닥글 (‘그리고 바위들’의 ‘O’부분)>, 2021, 콘크리트, 철, 혼합재료, 약 150 × 100 × 75 cm
마이클 딘, <무제>, 2021, 콘크리트, 철, 혼합재료, 약 179 × 85 × 45 cm
마이클 딘, <xx xxx xxxx xxx xxx xx xx xx xxx>, 2021, 콘크리트, 철, 178 × 53 × 59 cm
마이클 딘, <삭제의 정원>, 2021, 콘크리트, 철, 혼합재료, 180 × 43 × 42 cm
마이클 딘, <삭제의 정원>, 2021, 콘크리트, 철, 150 × 90 × 40 cm
마이클 딘, <삭제의 정원(혀)>, 2021, 콘크리트, 혼합재료, 약 70 × 45 × 35 cm
마이클 딘, <무제>, 2024, 완벽하게 제본된 책, 18 × 15 × 4cm
마이클 딘의 조각은 단어로 읽히기보다 언어적 요소로서 인식되며 이는 곧 다른 단어의 연상으로 이어진다. <LOL 삭제의 정원>은 딘이 이번 비엔날레의 제목인 ‘큰 사과가 소리없이’를 되뇌며 현재진행형 연작인 <삭제의 정원>을 변형하여 재구성한 작업이다. 그의 작품에는 인체에 대한 언급이 반복적으로 등장하는데, 이는 자신과 아내 그리고 자녀들의 혀, 팔, 다리, 손가락 등 신체 일부를 본떠 만든 것이다. 햇볕이 드는 통유리창을 마주한 채 전시 공간 안에 수직으로 쓰인 LOL(laugh out loud)은 작품의 발뒤꿈치를 따라 놓인 그림자를 통해 바닥에 수평으로 뉘인다.
바라캇 갤러리 소장, 2024 제7회 창원조각비엔날레 커미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