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림153
성산아트홀 [구들]
사림 153, <갈라파고스의 땅거북들: 사림153의 타임라인>

2024년 10월 12일(토)
15:00-17:00

사림153은 작가 콜렉티브로서 그들의 결성 계기와 이의 배경을 둘러싼 창원 곳곳에 행해진 사건의 타임라인을 되짚어 본다 ‘갈라파고스 땅거북’은 다른 대륙에서는 발견되지 않는 갈라파고스 제도의 고유종이다 사림153은 창원 미술 생태계의 특이성을 갈라파고스 제도에 포개어 보며 이에 따른 지구적 작가 콜렉티브 형성의 기원을 갈라파고스적 환경과 연결하여 설명한다 나아가 지역에서 더 확장된 시점에서 사림153의 위치와 성격도 정의하고자 한다.



사림 153, <이미지 조각 나눔 : 사림153 비평활동>

2024년 10월 26일(토)
15:00-16:30

사림153의 작가 주도 ‘비평’의 결과 보고이자 각각의 작가 활동을 선보이는 장이다 사림153 구성원은 각자가 서 있던 자리인 지역에서부터 활동을 시작한 청년 작가다 이들의 ‘비평’과 얽혀 있는 작업 활동은 개별 작품의 의미가 정박하기 이전에 작가로서 작품 세계를 구축하는 행위와 과정에 있다 창원 내 미술 텍스트 생산자의 결핍에서 시작한 활동은 이번 비엔날레를 계기로 작가 주도 ‘비평’ 활동에 다시 박차를 가한다 이 상호 ‘비평’을 도구 삼아 사림153만의 ‘이미지 조각 나눔’을 시도한다.



사림 153, <지역미술은 무슨 꿈을 꾸는가?>

2024년 11월 9일(토)
15:00-17:30

창원의 청년 작가 혹은 지역 미술인이 마주한 과제를 대담을 통해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창원과 창원이 아닌 지역과의 연결을 꾀한다 광주 바림의 강민형 기획자 인천 임시공간의 유운 기획자, 서울 컨템포로컬의 윤주희 작가 대전 리카의 박소영 기획자 그리고 창원 사림153과 함께 각자의 활동 반경에서 일어나는 혹은 일으키는 사건을 나누며 다중심적 지역 네트워크의 가능성을 모색하고 작가 콜렉티브의 지속과 안녕을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