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2024 제7회 창원조각비엔날레, 전시 보고 프로그램도 참여하는 '시민 참여형' 비엔날레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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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창원조각비엔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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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4.10.1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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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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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제7회 창원조각비엔날레,
전시도 보고, 프로그램도 참여하는'시민 참여형' 비엔날레 운영
어린이 워크숍과 토크, 투어 퍼포먼스 등
… 다채로운 참여 프로그램 '풍성'
지난 9월 27일 개막한 2024 제7회 창원조각비엔날레 《큰 사과가 소리없이》는 관람객들의 많은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재)창원문화재단(대표이사 조영파)이 주관하는 2024 제7회 창원조각비엔날레는 성산아트홀과 성산패총, 창원복합문화센터 동남운동장, 그리고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에서 진행 중이다. 국내외 작가의 작품 총 177점이 함께하며, 이중 이번 창원조각비엔날레의 기획의도와 태도를 담은 커미션 신작 총 47점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비엔날레는 전시를 비롯해 시와 조각의 언어를 다루는 출판물과 프로그램이 함께한다. 개막 당일에는 참여작가 온다 아키(Aki Onda)와 하차연의 퍼포먼스, 그리고 심포지엄 〈씨앗과 껍질〉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비엔날레의 시작을 알렸다.
비엔날레는 운영기간 동안 조각을 둘러싼 다양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10월 1일(화)에 진행된 탠저린 콜렉티브의 〈돌림노래 - 목소리가 집 밖으로 새어나와〉는 1970년대 마창지역 공장 여성노동자들의 정치적 지표를 안무적으로 해석한 프로그램으로, 동남운동장을 거닐며 참여자들 간에 노래하고 말하는 움직임 워크숍이다. 워크숍 참여자는 “넓은 운동장 안에서 사색하고 타인과 함께 걸어보는 활동이 낯설지만 신선한 경험이었다”며 참여소감을 남겼다. 또한 10월 6일(일)에 진행된 밀물과 썰물의 〈흙의 마음, 물의 마음〉 은 산업도시를 이루는 원초적인 물질인 ‘흙'과 ‘물'을 가져와 그 물질의 마음에 대해 상상해 보며, 생산의 순환구조를 배워보는 어린이 대상 만들기 워크숍이다. 참여자 부모님은 “비엔날레는 전시만 하는 줄 알았는데 구독 중이던 문화누리를 통해 이런 프로그램을 알게 되어 참 기쁘고, 흙과 나뭇잎, 이끼 같은 자연에서 온 여러 재료를 만지고 꾸며보는 활동이 교육적으로 참 의미깊은 것 같다. 남은 회차도 신청하고싶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과 기대평을 남기기도 했다.
오는 10월 12일(토)과 13일(일)에도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 12일(토)에는 작가 콜렉티브 사림153이 창원 지역의 동시대 미술 활동의 어제와 오늘을 살피는 워크숍 〈갈라파고스의 땅거북들: 사림153의 타임라인〉, 가상의 출판사이자 여행사 ‘구름’을 운영하는 편집자이자 기획자 우아름과 전시장소인 동남운동장을 거닐며 도시의 소음 속에서 작품을 감상하는 〈뒤뜰야영〉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13일(일)에는 작가 콜렉티브 밀물과 썰물의 어린이 워크숍 〈흙의 마음, 물의 마음〉의 두 번째 회차도 진행된다.
이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 일정을 비롯한 전시 개요, 참여작가와 작품 설명 등의 다양한 정보는 웹사이트와 SNS(@changwonbiennale)에서 상세 정보 확인 가능하다.
프로그램 신청은 웹사이트 ‘5. 구들’ 탭의 신청하기 클릭과 SNS 프로필 링크를 통해 가능하며, 신청에 대한 문의 전화는 055-714-1983로 하면 된다.
[첨부자료]
보도자료 2부(한글,pdf)
보도사진 4장(워크숍 현장 사진)
[자료 다운로드 경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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